토성의 가장 안쪽 고리에는 물보다 유기물이 더 많아

우주탐사선 `카시니 호` 발견,  9개 중 가장 안쪽 `D 고리`에서 확인
"얼음이 주성분" 기존 학설 뒤집어

미국의 우주탐사선 카시니호가 지난해 토성 대기권에 진입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수집한 관측 자료에서 가장 안쪽 고리에는 물보다 유기물이 더 많다는 것이 처음 확인됐습니다. 이는 화성 고리가 주로 얼음 성분으로 이뤄져 있다는 기존 학설과 배치되는 것입니다.

토성 고리는 가장 안쪽의 D 고리부터 1000만 km 떨어진 가장 바깥쪽의 포에베 고리까지 총 9개가 있습니다. 1997년 10월 발사된 카시니호에는 물질 구성과 분포를 측정하는 ‘이온 및 중성질량분광계(INMS)’가 장착됐습니다.

분석 결과 D 고리에는 유기물이 약 37%로 가장 많으며 물(24%)과 메탄(13∼19%), 이산화탄소, 암모니아 등 다양한 화학 성분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관측데이터를 통해 토성의 고리는 물과 얼음 성분이 9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안쪽 D고리만큼은 유기물이 더 많다는 게 처음으로 확인된 것.

카시니호는 2004년 7월 토성 궤도에 진입하며 본격적인 탐사에 돌입한 이후 13년 동안 토성과 그 위성인 타이탄, 엔켈라두스 등을 훑으면서 외계 생명체 흔적을 찾다가 지난해 9월 토성 대기권으로 진입하며 20년의 긴 여정을 마쳤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181005030034605

by 케찹만땅 | 2018/10/19 19:27 | 신비로운 우주와 과학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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