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와 독감의 다른점과 차이

`사촌지간` 메르스-독감, 고열은 같지만 감염 부위는 다르다

독감은 `상기도`, 메르스는 `하기도`에 감염
메르스는 증상 완화용 약만 있고,
독감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 가능

설사 등 소화기 증상 메르스 > 독감
탈수증세 있으면 고열 없을수도
손 자주 씻고 마스크 착용해 예방을

메르스와 독감을 증상만으로 구별하기는 어렵다. 둘 다 급성호흡기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열, 기침, 콧물, 목 아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그래서 최근 2주 안에 메르스(잠복기 2~14일)가 유행하는 중동국가를 다녀온 적이 있는지의 역학적 연관성이 중요하다. 그동안 메르스 환자의 증상 가운데 고열·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부각됐다.

하지만 설사가 주된 증상인 경우도 등장했다. 메르스 환자의 3분의 1가량은 설사를 하는 등 소화기 증상이 있다. 그런데 독감 환자도 특히 어린이에서 20~30%가 메스껍고 토하거나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는 소화기 증상이 있다. 빈도는 낮지만 성인에서도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다만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나이가 많거나 설사로 탈수 증세가 있으면 면역기능이 떨어져 열이 많이 안 날 수 있다.

메르스는 폐렴·설사 또는 콩팥·심장 기능장애 등 전신증상을 일으킬 위험과 치명률이 더 높아 심장·콩팥·폐·면역질환이나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든지 임신부·고령자·어린이, 면역기능 저하자가 감염되면 예후가 좋지 않다.

여행국은 UAE 136명(55%), 사우디아라비아 39명(16%), 이스라엘 17명(7%), 카타르 13명(5%), 이란 10명(4%), 요르단·쿠웨이트 각 7명(3%) 순이었다. 시기적으로는 독감이 유행한 12월이 36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우디 성지순례자들이 입국한 9월이 2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해외에서 발생한 메르스 환자는 250명(사우디 238명, UAE 6명, 카타르·오만 각 3명)이었으며 이 중 80명(사우디 79명, UAE 1명)이 사망했다. 치명률은 국가에 따라 20∼46%에 이른다. 3년 전 우리나라에서는 환자 186명 중 38명이 입원 30일 내 사망해 20.4%의 치명률을 보였다. 환자들의 잠복기는 평균 6.83일이었다.

독감은 백신 예방접종으로 70~90% 예방할 수 있다. 반면 리노 · 코로나 등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200여종이 넘고 변이가 자주 발생해 확실한 예방약이나 처치약이 없다. 증상을 완화해주는 약이 있을 뿐이다. 메르스도 같은 처지다.

메르스 예방법의 기본은 독감, 감기와 같이 물과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전염시키지 않으려면 기침·재채기를 할 경우 옷소매로 입·코를 가리고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낀다.

https://news.v.daum.net/v/20180914174129421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기침 예절`이 없습니다. 어이가 없을 정도로. .

by 케찹만땅 | 2018/11/05 22:36 | 세상만사 이야기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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