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1월 18일
한 시대를 풍미하고 지나간 추억의 90년대 도스(DOS) 게임들
페르시아 왕자는 2편까지 해봤는데
이 게임은 지금도 다시 해보고 싶은
명작 중의 명작.

수퍼플렉스는 IQ와 끈기 테스트용,
근데 제목이 `렉스` 아니었나?

삼국지는 4편까지 통일대업 완수했음! 비장한 각오로.

레밍즈는 크리스마스 버전 사운드가 죽임.
어느 순간부터 통제가 안되는 애들.

고인돌은 2편이 더 뛰어난 그래픽,
아기자기한 게임의 최고봉이죠.

저 알을 깨면 공룡 에미가 열폭하겠죠?
듄(Dune)은 3편이 백미.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시효.

울펜슈타인은 2000년대 초 리턴 투 캐슬로 돌아왔고,
다시 한 번 더 나치 군단과 대결을 펼치는 주인공.

둠(DOOM) 씨리즈도 3편이 백미, 정말 후덜덜 했었던. . 이거
확장팩 `악의 부활(Resurrection of Evil)`도 꽤 재밌습니다.

배틀 체스는 재미있었지만 체스를 잘 못 둬서

매직 포겟은 눈물이 나올 정도로 감동이.

신디케이트는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 아닌
턴 방식이라 생각했는데 밑에 댓글로 설명 달아주셨네요.

4D 복싱은 뭔가 아쉬웠지만 가능성은 맛봤던 게임.

그리고 `랩터(Raptor)`는 박진감 넘쳤던 전투기
슈팅 게임인데 아마 국산인 걸로 기억을 합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70102161814805
위 URL에 가면 엄청나게 많은 다른 고전 게임들 소개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소개한 것들은 그 중에서 직접 해본 것들.
# by | 2019/01/18 18:00 | 게임의 천국 | 트랙백(3) | 덧글(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제목 : 정말 옛날 생각나게 하는 추억의 고전 DOS 게임들
이게 그러니까 90년대 초에 나왔던 게임들입니다. 물론 이것 말고도 수두룩하지만 웹써핑을 하다가 우연히 보게 되니까 옛날 생각 많이 나네요. 아마 286때부터 컴퓨터 겜 좀 했다고 한다면 잠시 스쳐지나가는 추억들이 있을 겁니다. ^^맨 처음은 `고인돌`. 원래 제목은 `선사시대`였죠. 1편과 2편이 있었는데 2편이 VGA모드의 깔끔한 그래픽을 지원하면서 스크롤도 보다 섬세하고 부드러워진데다 더 훌륭하게 만들어졌습니다.이거 빼놓고는 고전게임을 논......more
제목 : 고전 PC게임.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
Return to Castle Wolfenstein 보통 1인칭 FPS 게임의 시초를 두고 흔히 'DOOM'을 말하곤 하지만 그 이전에 이미 '캐슬 울펜슈타인'이라는 게임이 1991년 경에 나왔었다. 8비트 뿅뿅 게임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던 당시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획기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작품이었다.'둠'을 했던 게이머들이 그 전작이라는 이유로 이 고전 '울펜슈타인 성'을 플레이 하기도 했었는데, 10년의 세월이 지난 후 id 소프트가 ......more
제목 : 둠(DOOM) 3
<게임 시작! 일단은 `웰컴 투 마-스` 되겠다.>선풍적인 인기를 업고 등장했던 `둠(DOOM) 2`를 94년엔가 접하고서 처음 1인칭 FPS 게임을 해봤는데 20~30분을 하면 갑자기 멀미가 나면서 속이 메스꺼워 바로 접어버렸다. 그리고, 그 후 FPS 게임과는 담을 쌓고 주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위주로 즐겼었다.<게임 진행에 영어실력을 좀 요구하는데, 영어가 딸린다면 눈치껏. 살아남는 것도 역시 눈치껏.> 아마 낮은 ......more
진행 방식이 좀 특이했다는 기억으로 남아있는 작품입니다. DAW2는 무슨
방식인지 궁금하네요.
신디케이트는 블랙기업에서 납치한 사람들을 개조한 사이보그요원, Dawn of war 2(DAW2)는 인류제국의 정예 병력인 스페이스마린으로.. 소수정예로 전투한다는 개념은 동일합니다. 동일하지 않고 다르게 무장이나 능력을 배분할 수 있는 것도 동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