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1월 19일
가랑잎 수북히 쌓인 겨울 산길
낙엽으로 덮힌 겨울 산길을 걷습니다.

왠지 삭막하면서도 어떤 포근한 느낌
땅에서는 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산길을 걸으면서 담배를 피면
안되겠지요. 담배는 산을 내려가서

바삭거리는 마른 잎을 밟는 소리가 기분 좋습니다.

설마 이런데서 라면을 끓여먹는 사람은 없겠지요.
있다는 소리를 들어서. . 그러면 라면으로 맞아야.

# by | 2019/01/19 15:21 | 사진과 이야기 | 트랙백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