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페놀에 알츠하이머 예방효과, 쥐 실험으로 확인

향후 `인체 효과 · 적정 투여량 연구` 계획

식물에 함유돼 있는 `폴리페놀`의 일종에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이상단백질의 축적과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는 증세가 나타나기 전에 'β-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뇌내에 축적된다. 연구팀은 폴리페놀의 일종인 탁시폴린에 이 단백질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사실을 쥐 실험에서 확인했다는 논문을 30일자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

뇌에 β-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축적된 쥐에게 증세가 나타나기 전부터 13개월간 탁시폴린을 하루 200㎎씩 먹이에 섞어 먹도록 했다. 보통의 먹이를 준 같은 타이프의 쥐에 비해 뇌내 β-아밀로이드 양과 염증을 일으키는 세포 수가 절반 이하로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기능도 건강한 쥐와 같은 정도였다고 한다. 탁시폴린은 식물에 함유돼 있는 폴레페놀의 일종이다. 이번 실험의 경우 매일 대량투여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430114457762

by 케찹만땅 | 2019/05/05 19:36 | 세상만사 이야기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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