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5월 22일
90년대 홍콩 무협영화 `동성서취`
射英雄傳之東成西就, 1993
비슷한 제목으로 김용 원작의 사조영웅문을
바탕으로 한 동사서독이 있지만 내용은 완전
다른 작품으로 흥행에서도 동사서독을 앞선
희대의 병맛 쌈마이 코메디 영화. 주성치가
아니어도 이런 영화 만드는게 가능하다는걸
보여줬지만 출연진들만큼은 초호화판. 제일
인상적인 캐릭터는 신선의 길을 간 양가휘.
끝이 좋으면 다 좋다고 비디오 테이프 대여점에서
빌려와 보다가 황당하다가 웃다가 다 보고 나서
유쾌했는데 음악과 그 시절의 기억하고도 겹쳐
지금도 가끔 생각나는 영화.
# by | 2019/05/22 18:03 | 영화와 드라마의 감동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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