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 3, 월광보합 리턴즈

주성치의 서유기 1, 2편인 `월광보합`과 `선리기연`

이후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최근 개봉 영화입니다.

전작을 보지 않았다면 주인공인 자하선사가 왜

그런 생각을 하고 마음을 먹는지 이유를 모르고

내용도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1, 2편을 봤다면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 재미가 있습니다.

지존보와 자하. 지존보가 손오공인데

왜 육괴 원숭이라는 존재가 또 나오게

되는지 이야기가 좀 삼천포로 빠지는

면이 있습니다. 옥황상제도 덜떨어져

보이고.

모든 걸 날려버리는 파초선의 위력.

여기서도 여의봉은 기가 막힙니다.

근데, 삼장법사가 좀. . ㅋ

원래 주인공이 아닌 자하의 언니인

청하와 육괴 원숭이의 사랑이야기.

by 케찹만땅 | 2019/05/27 20:08 | 영화와 드라마의 감동 | 트랙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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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주성치의 서유기, `월광보합`과 `선리기연`
주성치 영화에 대한 평가는 좀 극과 극으로 나뉜다는 얘기들이 있습니다. `지존소자` 같은 영화는 좀 삼류같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기도 했죠. 그래도 그의 영화를 높이 평가하는 데는 생각지 못했던 한 수를 보여주는 대단한 반전과 함께 거기에 따라오는 감동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도성`과 `도협` 씨리즈를 비롯하여 `도학위룡`, `홍콩 마스크`, `주성치의 007`, `식신(食神)` 등 패러디 왕창 버무린 특유의 코메디를 보여주며 장민,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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