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휴가철 추천도서, 직지 - 아모르 마네트

白雲和尙抄錄 佛祖直指心體要節.

바티칸 교황청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는 1333년 교황 요한 22세의 편지.

직지 直指.

바로 가리킨다는 뜻이다. 이 직지의 본래 명칭은 `백운화상초록 불조직지심체요절`로, 백운화상이 편찬한 마음의 실체를 가리키는 선사들의 중요한 말씀 정도로 해석될 수 있겠다.

직지는 고려 말인 1377년에 청주 흥덕사에서 상, 하 두 권으로 인쇄되었는데 현재 하권만이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

다행스럽게도 이 직지에는 `1377년 청주목 흥덕사`라고 인쇄된 연도와 장소가 찍혀있어 인류는 그전까지 구텐베르크의 발명품으로 알려져 있었던 금속활자의 진실을 제대로 알게되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직지심체요절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이보다 더 앞선 `고금상정예문`이 있긴 하나 기록으로만 전해지고 실물이 없어 증명을 할 수 없는 상태. 여기에 관한 소설로는 `외규장각 도서의 비밀`이 있습니다.

by 케찹만땅 | 2019/08/17 21:33 | 나의 서재와 책 한권 | 트랙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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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케찹만땅 at 2019/08/18 20:16

제목 : 외규장각 도서의 비밀
프랑스라는 나라도 웃긴게 지들은 우리나라를 침략해 많은 문화재들을 약탈해 갔으면서 반환요구에는 갖은 논리를 들이대며 부정적이었던 반면 2차 세계대전 동안 나치 독일이 빼앗아간 자기들 문화재나 미술품들에 대해서는 돌려달라고 핏대를 세워왔다는 겁니다. 1990년대 초반 프랑스 미테랑 대통령이 우리와 TGV 계약을 하면서 `휘경원 원소도감의구`를 반환하기로 했는데 그때 그걸 보관하고 있던 도서관의 사서 하나가 항의의 표시로 사직서를 내기도 했다......more

Tracked from 케찹만땅 at 2019/08/18 20:32

제목 : 미중전쟁 - 김진명 신작 소설
세계은행(IBRD)의 자금이 고이율을 좇아 초단기 투기 자본으로 변질되어 돌아다니고, 이런 돈세탁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비엔나의 한창 잘 나가는 중견 펀드매니저가 자살하는 사건과 함께 북한은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수소폭탄 개발에 성공하는데. . 투자에 실패도,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지도 않은 수익률 높은 펀드매니저가 자살한 동기는 무엇일까. 자살하기 전 걸려온 한 통의 국제전화. 그 전화가 걸려온 곳은 바로 조세 회피처로 유명한 `케이맨 제도`.......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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