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대자보, 안녕들 하십니까를 보며

청년상실감, 상대적 박탈감이라는 말을 앞세워 마치 무슨 정유라급의 입시부정이라도 저지른 것처럼 가짜뉴스 동원해 많은 말들을 만들어내는 세력에 부화뇌동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든 생각은 여전히 딱한 국민들이 많다는 것과 그런 세상을 만들어놓은 새누리명박근혜 시절에는 왜 조용했으며 이제와서는 분노를 쏟아내는 지점과 방향마저 틀렸습니다.

그리고, 국민정서법은 대한민국 실정법 위에 있는 괘씸죄와 같은 대중의 배설구인가요. 촛불까지 들어본 경험이 있는 우리 국민들 의식수준이 많이 높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소위 중도층이라는 사람들은 그저 눈치나 보다가 다수의 의견에 묻어가는 소심한 사람들을 통칭하는 말로 알고 살아야겠습니다 그려. 정의감? 좋은 말인데 그게 왜 이번에만 유독 이렇게 부각이 될까. .

아직 청문회도 열리지 않았는데 먼저 선점효과를 누리기 위함인지 있는 거 없는 거 가짜뉴스까지 죄다 던져놓고, 내심 청문회를 하지 않고 추석 민심에 큰 균열을 내고보자는 심뽀지만 현실적으로 균열이 가고 있는건 핵발전소 외벽과 자한당 내부 알력입니다. 어제 경북대 총학생회는 고위 공직자 자녀 대학입시 전수 조사를 하자는 말도 나왔는데 오늘은 서울대 대자보도 보입니다.

공수처 설치, 검찰 개혁, 적폐 청산을 정권의 목표로 삼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는 국민들이라면 이 시점에서 자한당과 친일 적폐세력의 속마음과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또 현재 벌어지고 있는 논란의 이면까지 가늠해봐야 합니다. 갑자기 일본관련 이슈와 여론이 사라진 느낌마저 듭니다. 가짜뉴스 처벌법과 반민족 행위 처벌법 시급합니다.

그리고, 자한당 인간들의 불법과 위법에는 이상하리만치 말이 없는 언론들과 국민들. . 이건 아베 극우정권, 그리고 친일파들의 논리를 옹호하며 일본편을 드는 일부 사람들에게 국가보안법을 적용하여 여적죄를 묻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입니다.

발탁된 후보자를 볼때 먼저 그 분야에 합당한 인사인지 능력은 적합한지 앞으로 펼치게 될 정책이나 가지고 있는 소신은 어떠한가를 따져보는 본질은 제쳐두고 오로지 사퇴시키기 위함을 결과적인 목표로 삼아 뭐 하나만 걸려봐라 하는 식으로 무덤까지 가서 비석에 새겨진 글자를 보고 올 정도면 주변과 가족을 건드리는 건 오픈게임으로 보일 지경입니다. 여배우까지 들먹이는 건 또 무슨 연출인지.

만약, 자한당 인간들이 해왔던 것처럼 청탁이나 압력 등의 권한 남용같은 불법이나 위법 사실이 있으면 또 모르겠는데 엄연히 제도로 정해진 입시 요강을 이용해 본인의 노력으로 절차를 거친 정상적인 입학을 갑자기 정유라와 같은 비리나 특혜가 있는 것처럼 몰고가는 세력도 문제지만 여기에 휩쓸려 같이 욕하고 돌을 던지는 결벽증 걸린 진보들은 더 어이가 없습니다. 갈라치기에 이용당한다는 생각은 안 해보는지.

다시 한 번 얘기하지만 국민들이 분노해야할 지점은 바로 김성태 딸, 나경원 딸과 투기, 황교안 본인과 아들, 권성동과 염동열 콤비의 강원랜드, KT, 코레일, 시중의 은행권 관련 청탁과 부정, 여기에 소위 지도층에 유독 가벼운 판결을 내리는 적폐 판사들과 너거 일본, 그리고 대일민국입니다. 취업청탁과 부정채용은 엄연한 불법이자 사회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범죄입니다. 비교할 걸 비교해야지. 이재명 지사, 손혜원 의원, 조국 후보자 털듯이 자한당을 털면 어떻게 될까. 살아남는 인간들이 있을까. 왜 언론이나 사람들이 자한당에는 관대하거나 말을 못하고 현 정부 인사들한테는 이런 현미경 잣대를 들이댈까. 그것이 알고싶다.

by 케찹만땅 | 2019/08/28 18:02 | 세상만사 이야기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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