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미드웨이 해전 중 침몰한 일본 항공모함 추가발견

지난 10월 19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 창업자인 폴 앨런이 창설한 탐사업체 `벌컨(Vulcan)`이 미드웨이 해전 중 침몰한 일본의 주력 항공모함 `가가(加賀)`의 잔해를 발견한데 이어 두 번째로 `아카기` 혹은 `소류`로 추정되는 선체가 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침몰 후 77년 만에 발견된 가가함은 과거 악명을 떨친 일본제국 시절의 주력 항공모함이었고, 중일전쟁 당시에는 상하이 등 중국을 공격하는 데 앞장 서 `악마의 배`로 불렸으며 1941년 진주만 공습에 가담해 미국에게 치욕을 안겼습니다.

그러나, 가가함은 1942년 6월 4일 미드웨이 해전에서 가장 많은 폭탄을 처맞고 미 해군에 의해 격침되는데 미국의 기적적인 승리로 평가받는 미드웨이 해전을 통해 태평양 전쟁의 흐름은 완전히 바뀌며 일본의 패망을 매우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해양 탐사업체 벌컨의 로버트 크래프트 해저작전 책임자는 20일(현지시간) 소나(수중 음파 탐지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와이 진주만 북서쪽 2천90㎞ 해상, 5천490m 해저에서 이 추가 발견이 이루어진 아카기와 소류는 미드웨이 해전 때 침몰한 일본의 항공모함들입니다.

조사팀은 소나를 장착한 자율무인잠수정(AUV)을 이용해 데이터를 수집해 정확히 어떤 군함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팀은 추가로 8시간 동안 자율무인잠수정을 보내 고해상도 소나 이미지를 촬영할 계획입니다.

앞서 조사팀은 북태평양 미드웨이 환초 수역의 해저 5천400m에서 기가의 선체를 발견한 이후 수색 작업을 계속해왔습니다. 미드웨이 해전은 일본군의 진주만 공습으로 태평양전쟁이 발발한 지 6개월 만인 1942년 6월에 벌어졌습니다.

미군은 암호해독을 통해 일본군이 전략적 요충지인 미드웨이 섬을 공격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가 일본군을 격퇴했습니다. 당시 일본군은 4척의 항공모함을 잃으며 대패했고, 미군은 미드웨이 해전을 계기로 태평양전쟁의 주도권을 장악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191019131604273
https://news.v.daum.net/v/20191021113438902

영화 개봉에 맞춰 죽이는 타이밍, 홍보 갑

by 케찹만땅 | 2019/12/10 16:11 | 세상만사 이야기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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