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기자회견을 본 신천지 전문 변상욱 기자의 말

오랫동안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 성전(신천지)을 추적해온 전문가가 이만희 총회장이 절대권위의 교주가 아닌 '바지사장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라는 의견을 제시, 주목을 끌었다.

◇ 이만희 기자회견에 실세들 안보이고 서무 K씨만… "아, 바지사장이구나"

변 앵커는 "총회장이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사회 이슈에 대한 인식도 부족해서 수행을 제대로 못할 정도면 대개 총회의 총무부장이 대행한다"며 "이만희씨가 입원해서 아팠을 때도 있었고 그랬기 때문에 그 사람이 전체적인 실세로서 좌지우지했었다"라는 점을 우선 들었다.

그런데 "(어제 기자회견에) 총무부장과 23개 부장 등 24명의 부장 중에서 실세들이 움직이는가 했는데 서무가 직접 나와서 챙겼다"며 "저희가 알고 있던 실세들은 등장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 점을 강조한 변 앵커는 "실세는 등장하지 않고 밑에 실무급인 서무들의 움직임도 주목해봐야겠다(고 생각하니) 부장단과 서무급의 어떤 실행기획, 네트워크 같은 게 있어서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신천지를 이끌어가고 이만희 씨는 바지사장처럼 세워놓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점점 권력이 변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 신도 동요 차단용 `이만희 바지사장`

4인 실세, 부인과 양아들, 지방세력이 `이만희 사후` 알력 예견.

변 앵커는 신천지 실세들이 신도들 동요를 막기 위해 이만희 총회장을 상징적 존재, 바지사장으로 내 세우고 있다면서 "중앙에 서너 명의 핵심 인물들이 있고 그것을 보좌하는 인물들이 있다"고 신천지 권력구도를 설명했다.

또 변 앵커는 "(실세들) 다음에 상속자인 이만희 총회장 부인과 양아들을 중심으로 구축되는 세력, 지방에서 자기 재산과 사업체를 가지고 이만희 총회장이 세상을 뜨면 분리 독립해나가서 자기만의 신천지를 세우고 싶어 하는 분리독립주의자들이 있는 등 권력관계가 복잡하게 변하고 있는 그런 양상인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만희는 통제력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결론 지었다.

◇ 코로나 · 콜레라도 구분 못해… 애들 말에 따라 독감주사 맞고 온 할아버지

변 앵커는 신천지의 지존 이만희 총회장을 "2013년, 2014년도에 만나고 5년여 만에 다시 보게 됐다"며 "(기자회견을 보니) 코로나, 콜레라를 잘 구분을 못하는 것 같고 코로나바이러스 검체 채취 검사 결과에서 음성이 뭐고 양성이 뭔지에 대해서 개념이 전혀 없었다"고 씁쓸해 했다.

그는 "독감주사와 코로나주사에 대한 것도 개념이 전혀 없이 그냥 밑에 애들이 가서 맞으라니까 맞고 온 할아버지처럼 대답을 했다"며 그런 면에서도 이만희 총회장은 신천지를 좌지우지할 인지능력도 힘도 없는 것 같다고 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3860519

내가 봐도 그러네~

by 케찹만땅 | 2020/03/04 11:33 | 세상만사 이야기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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