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블루문`, 올해 가장 작은 보름달

밤 11시 49분에 가장 둥글겠지만 올해 2020년 들어 가장 작은 보름달로 평소보다 밝은 흰색을 띠겠는데 대기 중의 먼지 입자들로 인해 일시적으로 푸른빛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어, 실제로 운이 좋으면 훨씬 더 밝고 예쁜 빛깔의 블루문을 목격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블루문은 대략 3년 전인 2018년 1월 31일.

이러한 블루문은 달의 공전주기와 양력의 차이 때문에 일어납니다. 달의 공전은 29.5일을 주기로 매월 한 번의 보름달이 뜨지만 양력은 2월을 제외하면 모두 30일이나 31일로 오차가 누적되면서 달의 주기와 차이가 발생해 100년 동안 블루문은 36.83번, 즉 2.72년에 한 번씩 나타납니다.

by 케찹만땅 | 2020/10/27 20:03 | 신비로운 우주와 과학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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