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서 다시보는 ‘88 서울올림픽 개막식 손에 손잡고(Hand in Hand)

올림픽하면 '88 서울올림픽이죠. 국뽕 한 사발 들이키는 4분.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매 순간 순간이 완전 역대급이었고,

전 세계의 화합과 극찬을 받았던 1988년의 가을. 대한민국의

당시 종합 순위는 4위. . 2002년 월드컵 이전에 이미 나라가

한 번 뒤집어졌던.

이때 날씨는 대회 기간 내내 오로지 화창한 맑음이었고,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단 한 건도 없었으며

그렇게 붐비던 교통 체증도 깜쪽같이 사라졌던 그래서

우리 스스로도 놀라서 서로가 서로를 다시봤던 그 시절.

The Nation of High Gorgeous and Morning Fresh.

by 케찹만땅 | 2021/07/29 10:42 | 세상만사 이야기 | 트랙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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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케찹만땅 at 2021/08/20 18:19

제목 : 2002 월드컵의 기적과 4강 신화
한국인들의 잠재력이 미친듯이 폭발한 한편의 영화같았던 그해 여름! '88 서울올림픽도 감동이었는데 개막식을 TV로 보는 동안 길에 사람 한 명 안 보였던 시청률 레전드의 당시 늦여름. 2002년 7월 이탈리아를 누르고 8강에 오르던 그 날 밤은 대한민국 전체가 날밤 지샌 순간이었고, 4강전 스페인과 경기하던 그 시간에도 길에 사람 보기 어려웠던 토요일.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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