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후보 면담 위해 극비 방한한 NYT 임원들, "미국 관심 반영"

면담에서 뉴욕타임스 관계자들은 이 후보의 ‘대전환 경제정책’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본소득 등 이 후보의 대표적 경제정책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성장 정책과 복지 구상과 관련한 질문에 더해 부동산 문제 해법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또 북핵 문제와 한미 동맹 강화 방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날 경우 시급하게 논의하고 싶은 의제 동 외교·안보 질문도 깊게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대선을 앞두고 아시아 지역 담당자에 더해 뉴욕타임스 본사 임원들이 직접 한국을 찾아 특정 후보를 예방하는 것은 지난 대선에서도 없는 일로, 사실상 유력한 차기 한국 대통령 후보를 염두에 둔 ‘예방’ 성격이 아니냐는 게 민주당 내 분석이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해외 언론이 이 후보에 대해 얼마나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라며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미국 유력 일간지가 유일하게 이 후보에게만 면담을 요청한 것은 가장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에 대한 미국 정가의 관심을 대변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후보와의 비공개 면담을 가졌던 뉴욕타임스 관계자들은 다른 후보와의 만남 없이 면담 직후 미국으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ews.v.daum.net/v/20211107151527603

이재명 대통령 후보 만나러 방한한 NYT. . "해외서 차기 대통령으로 보는 것"

면담에서 NYT 관계자들은 주로 이 후보의 경제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의 대표적 경제정책인 기본소득 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성장 정책과 복지 구상과 관련한 질문에 더해 부동산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 후보는 한미간 공급망 협력에 대한 의사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핵 문제와 한미 동맹 강화 방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날 경우 논의하고 싶은 의제 등 외교·안보 질문도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면담에선 기후·디지털 대전환, 확대재정, 다자협력 강화 등 이 후보와 바이든 대통령과의 국정 철학에 대한 유사성도 주목됐다.

뿐만 아니라 NYT 관계자들은 한국의 양성 평등 상황, 사회 문제, 일자리 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 후보의 견해를 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해외에서 (이 후보를) 차기(대통령)로 보고 있는 게 아닐까 판단된다"면서 "미국 정가에서도 이 후보에 대한 관심이 많고 궁금해 하는데, 그런 것들이 반영된 방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이번 면담에 이 후보 측에선 한준호 수행실장, 최지은 전 국제대변인 등을 포함해 외교안보 쪽 정책을 담당하는 소수의 인원이 배석했고, NYT에선 조 칸(Joe Kahn) 편집국장 등 본사 국장단과 아드리엔느 카터(Adrienne Carter) 아시아 지국장 등 지역 본부장들을 포함해 11명의 인원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와의 비공개 면담을 가졌던 NYT 관계자들은 다른 대선 후보와의 만남 없이 면담 직후 미국으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ews.v.daum.net/v/20211107165758163

by 케찹만땅 | 2021/11/07 18:45 | 세상만사 이야기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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