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1월 31일
설 연휴의 한적한 오후
어디는 눈도 온다고 하는데 여기는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파아란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얼마나 한적하냐면 고양이가 심심해서 햇살 쬐러 나와 물끄러미 쳐다봄.
사실 나를 본 게 아니라 내 손에 들린 검은 비닐 봉지를 본 거겠지?

# by | 2022/01/31 15:53 | 사진과 이야기 | 트랙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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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는 눈도 온다고 하는데 여기는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파아란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얼마나 한적하냐면 고양이가 심심해서 햇살 쬐러 나와 물끄러미 쳐다봄.
사실 나를 본 게 아니라 내 손에 들린 검은 비닐 봉지를 본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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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설 연휴 오후에 먹는 간식 주전부들
아직 추위는 좀 남아있지만 이번 주 입춘도 있고, 이제 봄을 앞두고 한파가 위세를 떨쳤던 겨울도 끝나가고 있습니다. 명절 때가 되면 꼭 생각나는 약과를 비롯해 이것저것 보면서 먹을 군것질 거리들. `지금 우리 학교는` 이거 좀비 소재라 보는거지만 보기 불편한 장면들이 좀 많아 시청 소감은 반반입니다. 현실을 반영한 것일텐데 우리 학교와 공교육의 어두운 그늘이 할 말 없게 만들고, 선생들도 상황을 모르는건지 게다가 교장이 좀. .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