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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메뉴, 최고로 추운 날 `소고기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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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의 차가운 한기가 집 안까지 침투했던 이른 아침을 지나 해가 떠오르기 시작할 때를 기다려 집을 나섰더니 손이 시려운게 몇 년만인지. 잠시 장갑을 낄까하다가 관뒀는데 왜냐면 난 사나이니까. 하지만, 양손은 바로 외투 주머니 안에 쏘옥~ 들어갔습니다.

목에 넥워머와 마스크까지 제대로 갖추고나니 견딜만한데 아무래도 태양이 있으니까 좀 낫습니다. 옛날에는 발이 시려울 때도 있었지만 신발이 새거라 그런지 괜찮고 손가락만 좀 고생입니다. 사실 양말 위에 두꺼운 거 하나 더 신었다는.

자주 가던 곳이 하필이면 오늘 영업을 안해서 시장쪽에 있는 근처 다른 집에서 한그릇 먹은 뜨끈한 소고기 국수. 숙주나물 듬뿍에 고기가 많이 들어있고, 소면도 적당하게 잘 익었습니다. 거기에 맵지 않으면서 적당히 얼큰한 국물까지 한동안 흡입의 시간.

이거 먹고 든든해진 뱃속의 만족스런 포만감으로 길을 나섰는데 해운대 쪽은 그래도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제법 보입니다. 밤에 전구 켜지면 야시장 분위기 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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